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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제도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포렌식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사업 추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대표 최운영)과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은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제도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용인대학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제도 연구와 디지털 포렌식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제도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경찰행정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용인대학교와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이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디지털포렌식’이 매우 중요한 기본 자질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학교육과 산업체의 전문 기술력을 접목해 커리큘럼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의 저작권 보호 및 위변조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은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이며, 대학교에서부터 이러한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박준석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포렌식의 기술이 적용될 것이며,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권리 보호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개발하고자 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는 “용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대학의 디지털 포렌식의 기술연구에 기여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범죄의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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