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2학기 개강일을 맞이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용인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맞춤형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인재 성장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창의융합체험 지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대학, 전문기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용인대 △가천대 △경기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진대 △동양대 △성결대 △수원대 △여주대 △한세대 △한신대 담당자와 △창의융합체험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석 용인대 교수(산학협력단장)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도교육청이 시행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교육운영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본관 산학협력단과 체육과학대학에서 운영되고 11월에는 심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